2026년 5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왕복 유류할증료만 112만 원에 달하는 현 상황과 항공사별 감편 현황, 여행객 대응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5월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33단계 최초 적용
5월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항공 유류할증료가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에 진입했습니다.
- 기준가 폭등: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값이 갤런당 511.21센트를 기록하며 33단계(470센트 이상)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 상승폭: 지난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 체감 비용: 올해 1월 대비 약 5배, 지난달 대비 2배가량 오른 수준입니다.
항공사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현황
항공사마다 거리별로 부과되는 할증료가 다르므로, 뉴욕이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이용객은 발권 전 반드시 최종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항공사별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
| 항공사 | 왕복 유류할증료 (최저~최대) | 비고 |
| 대한항공 | 150,000원 ~ 1,128,000원 | 최장 거리(뉴욕 등) 기준 |
| 아시아나항공 | 170,800원 ~ 952,400원 | 노선별 상이 |
| 제주항공(LCC) | 편도 $52 ~ $126 | 달러 결제 기준 |
중요 포인트: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입니다. 이미 결제를 마친 분들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예약을 변경하거나 새로 발권할 경우 폭등한 금액이 적용됩니다.

“기름이 없어서 못 뜬다” 항공사 노선 감편 및 중단
고유가 부담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항공사에도 직격탄이 되었습니다. 수익성 악화와 급유의 어려움으로 인해 5월부터 주요 노선들의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3개 노선에서 총 13회 감편 결정.
- 진에어: 이달 총 14개 노선 운항 중단.
- 에어프레미아: 오는 7월까지 22편 운항 취소 예고.
- 해외 상황: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항공유 수급 자체가 어려워 급유 문제로 인한 결항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본인의 항공편이 감편 대상에 포함되었는지 수시로 항공사 알림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미 예약했는데 결제를 안 했습니다. 지금 하면 5월 요금인가요?
네, 유류할증료는 결제(발권)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약만 해둔 상태에서 5월에 결제한다면 33단계의 폭등한 할증료가 적용됩니다. 반면, 4월에 이미 결제를 완료했다면 탑승일이 5월이라 하더라도 추가 금액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Q2. 6월에는 유류할증료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있나요?
현재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가 변동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구조상 6월에도 높은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유가 추이를 지켜보며 발권을 늦추는 것도 방법이나, 노선 감편으로 좌석 자체가 부족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Q3. 항공권 취소 시 유류할증료도 환불받을 수 있나요?
네, 유류할증료는 실제 탑승 시 발생하는 비용을 미리 받는 성격이므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권 자체의 취소 수수료(위약금)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니 규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체크리스트
- 발권 시점 확인: 사상 초유의 33단계 적용으로 뉴욕 왕복 시 할증료만 112만 원 추가 부담.
- 항공편 운항 여부: 아시아나, 진에어 등 주요 항공사 감편 규모 확대 중이므로 스케줄 변동 확인 필수.
- 대체 수단 고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항공권 본체 가격에 육박하므로, 여행 시기 조정 검토 권장.